행복하게 살기~☆

5월에 브런치는 우리집에서 했다 ㅎㅎ 보잘거없는 솜씨지만..(솜씨라고 얘기하기도 부끄럽지만...ㅡ.,ㅡ) 그래도 칭구님들이 오시는데 열심히 준비는 해야줴~! 메뉴는 누룽지백숙, 가리비샐러드, 군만두, 바게트 & 수제잼, 과일, 김치 준비하는데는 시간 꽤 걸렸는데 ㅋ 단촐하네; 집에 손님을 치르고, 요리를 하고 뒷정리를 한다는건 정말.. 귀찮음이 더 큰 부담스런 일이었는데.. 브런치모임을 한 뒤론, 브런치 멤버들을 초대하는건 진짜 신나는 일이 되어 있었다 분명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내가 다 해야하는 일이었지만 내가 원해서 친구들을 "초대"하고 "대접"한다는건 정말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기분을 신나고 행복하게 했다 뭔가 신나고 내가 뭔가 도움이 되는것만 같고 ㅋ 맛나게 잘 먹어주면 ..

블로거 오래 쉬어서 지난일들 하나씩 기록할려니 시간이 뒤죽박죽임; 지난 4월말쯤 참꽃축제 기간인거 확인하고 비슬산 카라반 겸사겸사 예약해둠 늘 오다가다 보기만 했었는데, 이참에 카라반 1박한번 해보자 싶어서 무리하게(...ㅠㅠ;;;;) 평일 일정 맞춤 일단 여기에 왔어도, 티비 사랑은 여전하다 ㅡ.,ㅡ;; 3시부터 입실가능한데, 2시부터인줄 알고 아점 대충 먹고 나와서 ㅠㅠ 일단 간식으로 가져온 핫도그로 허기를 채움 이날 1호 핫도그만 3개 드심 ;; 전기차 기다리면서 신난 2호는 댄스삼매경~ 이눔은 왤케 흥이 많은건지 ㅋ 흥이 막 넘쳐서 흘러내린다 덕분에 안 심심하고 좋다 ㅎㅎㅎㅎ 참꽃축제 한창일때 갔는데.. 꽃상태는 완전 만개하지는 않은듯.. 관광용 사진이랑은 다른건가 ㅠㅠ 음식사진이랑 실제 나오는 ..

텍폴에 실내낚시터가 있다는 얘기에, 어린이날을 낮아 겸사겸사 다녀옴 -낼이믄 12월인디.... 어린이날 갔었던 곳 얘길 하다니 ㅎㄷㄷ;;; 한동안 블로거를 좀 쉬엇던터라... 기록해야될게 억수로 많이 밀려있다고~ 생각나는대로 일단 막 써 ㅋ 현풍 구시내쪽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 경계선상에 있는데.. 지하다 딱 들어가면 낚시터 특유의 조금은 습하고 비릿,,한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머.. 그닥 민감한편 아니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ㅎㅎ 꼬맹이들 신났다~ 강태공이 따로없네 ㅋㅋ 낚시대 하나씩 휘어잡고~ 2호는 뜰채까정 장착하고! 2시간동안~ 한마리도 못잡았다 ㅡ.,ㅡ 단 한.마.리.도 ;;;; 이제 그만 집에 가자니깐.. 1호... 서러움에 눈물터짐 ㅡ.,ㅡ 남들은 잘만 잡든디.. 우린 왜 2시간..

요날이 언제였드라.. 지난 봄이었는데, 참꽃보러가겠다고 브런치 아짐 5명이서 아침부터 바리바리 싸들고 - 모였으니 브런치 하는건 당연한거고! 근디, 밖이다보니, 도시락 쌀만큼의 여유는 다들 없었던지라 맘스터치에 통닭, 김밥집 김밥, 빠파에 샌드위치&샐러드 커피 & 물 & 음료 이렇게 바리바리 싸들고!! 모임니당 ㅎㅎ 저래 무거븐 도시락 들고 우째 산에 올라가냐고욤>? 오노~ 우린 문제 엄쓰!! 오 ㅏ ㅇ ㅣ ? 비슬산엔 전기차가 있기 때문이지용~!!!! 전기차 시간표랑 사진 찍어뒀다고 생각했는데.. 암만 찾아봐도 엄넹; 패쓰~ 걍 대견사 가서 찍은 사진만 몇장 덜렁 있는디??;;;;; 쬐금 흐리긴 했어도 하늘은 진짜 맑고 숨이 뻥!! 뚫리는듯한 그런 날씨 & 풍경!!! 이렇게 좋은 광경이 집에서 20분거..

오늘의 정기 브런치~♡ 수육, 까르보나라 떡뽁이, 샐러드, 파채, 씨겨자들어간 간장 ! 아우~ 고기랑 샐러드 떡뽁이 왜케 맛난겨!!!! 특히 씨겨자 들어간 간장은 정말~ 말이 필요없네 진짜 씨겨자는 왠지 손이 잘 안갔었는데, 오늘 먹어보니 역시.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줄 안다고 씨겨자도 똑같네 똑같애!! 세상은 넓고 먹을거는 많도다~ 이걸 언제 다 먹어보냐!!!!! 얼렁 돈 벌어서 식도락 여행 댕기야지!!!! 먹기위해 사는건 아니지만, 먹는거 중요하다 진짜!!!!!! 나는 맨날맨날 새로운거~ 맛난거 먹어보고 싶다~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 이 세상의 맛난 음식들 다 먹어볼수나 있을까 ㅠㅠㅠㅠㅠ 삶이 너무 짧도다 ㅠㅠ 아우.. 봐도봐도 또 먹고싶네!!!!! 땟깔이 왜케 곱냐 고기는 진리요~ 샐러드는 생명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