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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비연~♡/내 맘대로 요리 (7)
행복하게 살기~☆
우오옹~!!!! 생협 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옳고요~!!!! 오늘따라 고기가 더 좋아보임!!!!!! 이런날은 뭐다? 냉큼 업어오는거~!!!! 룰루랄라~ 아싸아~ 씐난돠~ ㅋㅋㅋㅋ 요 고기들이~ 어떻게 되느냐하믄~ 바로 요로케 !!!!! 굽기전에도 땟깔도 곱디~ 굽고나니 윤기가 반들반들~ 더 이쁘네 ㅋ 그른데 일케 맛난 소고기를 2호야!!! 너는 왜 아이묵니??? ㅠㅠㅠㅠㅠㅠ 1호는 없어서 못먹는디.. 왜 너는 입에 넣어줘도 뱉아내뉘 ㅠㅠㅠㅠㅠ 맴찢 ㅠㅠㅠㅠ 엄마아빠도 없어서 못먹는디ㅠㅠㅠㅠ 너는 안먹으니,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는다 저래 멋진 고기가 ㅠㅠㅠㅠ (실은.. 2호가 남긴거 아까워서 꾸역꾸역 삼킴ㅡㅡ;;; 다 식어도 맛은 있드라 ㅡ0ㅡㅋ) 소고기 안 묵는 아그들은 우째야 소고기를 잘 묵는감요..
쿠헤헤헤헤헤헹 가끔은 집김밥이 먹고싶다 귀차나서 그렇지 ; 계속 미루다가..;;;;; 애들 방학도 했고~ 계속 이래 미루다간 코로 숨쉬는것도 귀찮아질수 있겠다싶어ㅡ_ㅡ 아침에 바로 장봐옴 ㅋ 니적니적 오후에 장보면 담날로 또 미루게 되고 그러다가 걍 김밥은 물건너가는거~ -_-;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싼거치고는 애들이랑 재미나게 놀았다 ㅎㅎㅎ 야물딱지게 잘 싸는 1호와~ 더 야물딱지게 잘 싸는 2호 !! 돌돌 말아야한다고 저 손꾸락좀 봐 ㅋㅋㅋㅋㅋ 각자 먹고픈 속재료 넣어서 맘대로 김밥만들기였는데. 1호는 그래도 골고루 넣었지만 2호는 햄, 맛살, 어묵, 당근 채썬거 한개 ㅋㅋㅋㅋㅋㅋㅋㅋ 단무지 빠지면 맛없다고 우겨서 내거 넣은 단무지 얇은거 한개 김밥 싸다가도 카메라만 들면 어린이집에서 잘 배워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호가 유치원에서 새싹 카드를 가져왔다 씨앗을 물적신 솜위에 놓고 발아시켜서 식물을 키우는거란다 아우.. 이걸 우짜낭..싶었는디 울랑이가 키트 열어서 준비다 해놨네? ㅎㅎ 사실 가져온 첫날 사진은 안찍었음. 이건 3~5일쯤 지나서 찍은거 이게 머 자라기는 하겠나(....;;;;) 싶어서 걍..;;; 관심밖 ㅡ.,ㅡ;;; 1호는 하도 관심 가지고 보길래. 차마 안 자랄거라는 말은 못하고. 기냥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글씨!! 이래 싹이 트더만.. 잘 자나라네??!!!!! 역쉬.... 생명이 있는거는 정말 함부로 해서는 안되다는걸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낌 싹이 난 뒤로부터 1호는 신나서 죽을라하고~ 나는.. 헐.. 이게 싹이 텃네? 싶어서 좀 대견함 ㅋ 싹 트고 나니까 하루가 다르게 아니. ..
맛있는 비빔국수 / 맛있는 비빔면 저번에 소스전문쇼핑몰 푸쯔(http://foodz.co.kr) 에서 업어온 비빔국수소스를 오늘 사용해보았다. 모델하우스 갔다가 받아온 신라면~ 5개묶음 2봉지가 남아있었다. 국수 소면이 있었으면 국수로 해먹었을텐데... 그래도 라면이라도있는게 어디야~ 라면계의 대마왕~ 신라면~ 비빔국수소스인데 제목은 비빔국수&골뱅이양념이다. 아마 골뱅이무침에도 사용가능한것으로 추정된다. 밥이 조금밖에 없어서 계란을 투척해서 계란볶음밥을 만들엇다. 뜨거운물에 신라면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스프는 비밀양념으로 나중에 먹을려고 숨겨놨음 -_-; 다 끓여서 찬물로 헹구고 참기름 한방울 넣은 다음 비볐음.. 보기엔 그래도 맛있다 +_+ 으하하 디피만 잘하면 대박 요리가 될듯~ 맛있는 비빔국수 / ..
예전엔 그렇지않았는데.. 결혼하고 둘이서만 살다보니 먹는거에 엄청 신경쓰인다 물론 첨부터 그런건 아니었다 먹는게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라고 생각했다 근데.. 엄마밥 편히 받아먹고(?? -.-;;) 살던거랑은 진짜!! 완전!! 다르다ㅡㅡ; 당연한 말이겠지만.. 늘 있던 반찬들(마른반찬,,밑반찬이란 이름으로 늘상 있어줄것만 같았던 그들..;) 우리집에도 당근 있을줄 알았지만... 없다.. 왜냐.. 못만드니까..;;; 만들사람이 없으니까..;;; 뭐 종종 꼼지락대면서 만들긴한다.. 겉모양도... 좀 모질라고... 냄새도.. 좀많이 모질라고... 맛도....엄청 많이 모질란.... -_-;; 그래도... 울랑이는 화한번 안내고 잘 먹는다 -.-;; 그래서 더더욱 음식에 신경안쓰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