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기~☆

남동생이 여름휴가라고 뢉스톼~ 사들고 엄마집에 왔다 오메! 뢉스톼~!! 그리 노래를 불러놓고~ 사진은 딸랑 이거 두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느라 바쁘다 먹느라 바쁠땐 카메라는 사치다 걍 먹고 보는거다 그래서 사진도 찌기전의 랍스타 모습뿐 ㅡ.,ㅡ 다 쪄지면 전쟁이다! ㅋㅋㅋㅋㅋㅋ 얜 2호가 좋아한대서 덤으로 받아온 새우 3마리 ㅋ 궁디붙이기도 전에 다 먹고 없더라능~ ㅋ 덕분에 잘 먹었돠~

얼마전 생긴 집앞에 빵집 달보드레 이름도 으찌나 보들보들할거같은지 ㅎㅎㅎ 여긴 안전한 먹거리로 빵을 만든단다 들어가보면 진짜 그 자부심이 대단하시단걸 확 느낄수 있음 근데 빵맛도 엄청 나다 맛있다!!! 가격은~ 착한것도 있고~ 사악한 것도 있고~ ㅎㅎ 근데 빵들이 참 맛있다 ㅎㅎ 그럼 다 용서됨 ㅋ 위에 빵들은 갓 구워져서 나오는거 맛나보여서 그냥 겟해옴 빵이름도 모르겠다 ; 기냥 철판에 포장대기중인 애들 업어와부렸돠 ㅋ 근데 맛은 굳~! 1호가 이래 잘 먹는다 이날 배터지는줄ㅡ0ㅡ

와~ 논공쪽 달성보 와따리가따리 하다보니 "코스모스길 조성" 이라고 적힌 팻말을 봤다 그땐 허허벌판이었는데 가을이 되니까 진짜로 이렇게 이쁜 코스모스들이 피었다 ㅎㅎ 역시 자연은 대단해! 가까운 곳이라 걍 후다닥 가서 사진찍고 한바퀴 둘러보고 옴 근디 1호는 오데 갔는감? ㅡ.,ㅡ

이야~!!!! 소문만 듣다가 한번 가봣는데 진짜 그뤠잇이다 그뤠잇!!!!! 삼겹살 소고기 다 괜찮은데 진짜 괜찮은데~!!!! 그중에서도 젤 괜찮은건 바로 불판!!!!!!!!!!!!!!!!!!!!!!!!!!!!!!!!!!!!!! 불판되시겠다!!!!!!!!!!!! 이야~ 이래 맘에 드는 불판은 진짜 오랫만이다 진짜!! 레알!! 요날은 삼겹살 먹었고~ 3일후엔 또 가서 또 삼겹살 먹었고~ 또 3일후엔 소고기 먹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뿅~! 가서 한주내내 이집에서 살았네 살았어 ㅋㅋㅋㅋㅋ 근데 사진은 저거뿐 ㅡ.,ㅡ 원래 먹는데 정신 팔리면 사진이고 뭐고 없는거여 ㅡ_ㅡ 브런치멤버들한테 여기 불판 너무 맘에 든다니까 멤버들 전부 입을 모아 "곧 너희집에 불판 들어오겠네 ㅋ 고기꾸워먹자고 부를거..

여기 남해오네뜨 후문쪽 맞은편, 신협 바로 옆건물 1층 영문으로 끄적끄적 적혀있는 간판은 매번 볼때마다 저게 뭔가.. 익숙하지도 않은 폰트의 영문이라 읽기도 거시기하고(-_-;;;;;; 그래서 매번 제대로 읽어볼려 시도도 안해봤는데 가만히 보니 [엄마노리] 였다 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항상 날 긴장시키던 너의 정체가 [엄마노리]였다니 난 이게 무슨 단어인가.. 저게 뭔가.. 내 아무리 영어고자지만.. 항상 좌절했었는디 ㅋ 들어가보면 진짜 "엄마노리"터 다 ㅎㅎㅎㅎ 애기 가구들이 우짬 이래 이쁘냥 ㅎㅎ 오목조목 이쁘다 물론 가격도 ㅎㄷㄷ ㅡ.,ㅡ;;; 머.. 내같은 서민들한테나 ㅎㄷㄷ한 가격이지. 쫌 살만하믄(??;;;) 괜찮은 가격인듯같기도 하다 ㅎ 말 그대로 "가구" 잖아 가구는 가격이 꽤 나간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