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브런치~! 우리집에서!!!

 

5월에 브런치는 우리집에서 했다 ㅎㅎ

보잘거없는 솜씨지만..(솜씨라고 얘기하기도 부끄럽지만...ㅡ.,ㅡ)

그래도 칭구님들이 오시는데 열심히 준비는 해야줴~!

메뉴는 누룽지백숙, 가리비샐러드, 군만두, 바게트 & 수제잼, 과일, 김치

준비하는데는 시간 꽤 걸렸는데 ㅋ

단촐하네;

 

집에 손님을 치르고, 요리를 하고 뒷정리를 한다는건

정말.. 귀찮음이 더 큰 부담스런 일이었는데..

브런치모임을 한 뒤론, 브런치 멤버들을 초대하는건 진짜 신나는 일이 되어 있었다

 

분명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내가 다 해야하는 일이었지만

내가 원해서 친구들을 "초대"하고 "대접"한다는건 정말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기분을 신나고 행복하게 했다

뭔가 신나고 내가 뭔가 도움이 되는것만 같고 ㅋ

맛나게 잘 먹어주면 엄청 행복하고 뿌듯하고!!

 

이날도 맛나게 그릇 싹싹 비워줘서 무쟈게 기분 좋았던 기억이~

 

그치만, 다시 하라면 몬한돠~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