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폴 실내 낚시터] 올해 어린이날 특별 외출?? -.-;;

텍폴에 실내낚시터가 있다는 얘기에,

어린이날을 낮아 겸사겸사 다녀옴

-낼이믄 12월인디.... 어린이날 갔었던 곳 얘길 하다니 ㅎㄷㄷ;;;

한동안 블로거를 좀 쉬엇던터라... 기록해야될게 억수로 많이 밀려있다고~

생각나는대로 일단 막 써 ㅋ

 

현풍 구시내쪽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 경계선상에 있는데..

지하다

딱 들어가면 낚시터 특유의 조금은 습하고 비릿,,한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머.. 그닥 민감한편 아니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ㅎㅎ

 

 

 

꼬맹이들 신났다~

강태공이 따로없네 ㅋㅋ

낚시대 하나씩 휘어잡고~

2호는 뜰채까정 장착하고!

2시간동안~

한마리도 못잡았다 ㅡ.,ㅡ

단 한.마.리.도 ;;;;

 

이제 그만 집에 가자니깐..

1호... 서러움에 눈물터짐 ㅡ.,ㅡ

남들은 잘만 잡든디.. 우린 왜 2시간동안 낚시대 2대로 한마리도 못잡은건가 ㅡㅡ

울면서 안 나올려고 버티고 있어서..

보다못한 사장님하가 인형하나 선물로 주심;;

감사히 받아들고 순순히 나옴 ㅡ.ㅡㅋ

 

어린이날이라 다른곳에서 하는 행사에도 참여해볼랬는데 점심시간 이후로 빗방울이 막 날려서 ㅠㅠ

다 포기하고 기냥 집으로 옴

 

부록으로.. 2호 낚시하는 귀욤포텐 터지는 뒷모습과 표정 ㅋ

 

 

우잇

왜케 진지하고 귀여운거시냐!!

진지해서 더 귀엽네 ㅋ

쪼마난 등딱 보고 있으려니 저절로 엄마미소 우히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