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폴맛집_엄상국 동죽 칼국수★★★] 역시 이벵 첫날은 오는게 아니야 ㅠㅠㅠㅠ

12월 18일- 20일 3일동안 동죽칼국수 6000 -> 3000원 할인 이벤트를 한단다

올~

오늘 점심은 여기다!

신랑이랑 부랴부랴 댕기옴

11시 반넘어서 갔는디...

11시 50분쯤 도착하니-길 잘 몰라서 헤매다가;;;;-

와우~!

만석이네!!!!!!!!!! ㅠㅠㅠㅠㅠㅠㅠ

어제의 아쉬움이 생각나서. 기다리기로 한다 ㅡ.,ㅡ

나 여기 진짜 와보고 싶었단 말여

까페에 맨날 동죽조개 장난아니라는 글 막 올라오고

가보고싶은디 차없이 걸어갈려니 엄두가 안나고 해서

벼루고벼룬건디

내가 오늘 어찌 왓는디 하믄서 기다리기로 함

 

이벵 첫날이라 그런지

미어터짐 ㅡㅡ;;;;

 

예상 못한건 아니나, 12시전인데도 자리없음

10분쯤 넘게 기다리니 자리하나 남

자리 치우길 기다리고 있는데. 문열고 막 들어온 사람이 냉큼 가서 앉음 ㅡㅡ

어이없음과 동시에 화남 ㅡㅡ^

근데 카운터보시던 사장님께서 자리치우다 말고 죄송하다고 먼저오신 손님 계시다고 말씀드렸나봄

자리에서 일어나심

당연한거일지도 모르는건디 감사했음

완전 화날뻔했음 ㅋ

 

근디. 손님이 너무 몰리다보니 ㅠㅠㅠㅠ

주방과 서빙 카운터 동선이 막 엉켜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 들어간지 자리앉은지 10분정도가 지나서 주문받아가심;;

바쁘니 이해하자 싶음..

들어간지 40분만에 음식나옴..

머 양호함.

사장님께 물좀 달라고 말씀드림 ㅡ0ㅡ;;

ㅋㅋㅋㅋㅋㅋㅋ

참내.. 무딘건지 이해심이 넓은건지 암생각도 엄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간지 40분만에 음식받음서 물한모금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바쁘믄 그럴수도 있지 ㅋ

 

 

국물은 맑은디 칼칼함!

반전 ㅡ.,ㅡ;;

애들이랑은 못 먹겠음

애들이랑 같이 왔음 큰일났을뻔 ㅋ

먹다보니 국물에 고추 많이 보임

매움!

 

 

8000냥짜리 파전~!

쪼매 덜 익어서 옴 ㅠㅠㅠㅠㅠ

왠만하믄 그냥 먹을라고 자르는데.. 해산물있는 쪽 오징어가 덜 익고, 밀가루 반죽이 그래도 있어서 ㅜㅜㅜㅜㅜ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너무 덜익었으니 좀더 구워달라고 말씀드림 ;

나 왠만하믄 그냥 먹는편인디 전반적으로 너무 덜 익어서 ㅠㅠㅠ

글고 파전은 좀 바싹! 구워야 맛나줴

사진상 보기에는 바싹 굽힌거 같은데ㅠㅠㅠ

이게 걍 센불에 색깔만 난거 같음

속은 안 익음 ㅠㅠㅠㅠㅠ

 

 

단촐한 밑반찬이지만 맛있음

근데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매움

 

 

요건 먹다보니 보여서 찎어온 메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