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the cat
고양이의 애틋한 사랑
비 연
2010. 6. 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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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넘 지가 사람인줄안다. -_-;
맛있는건 알아서 캔도 입맛에 맞는것만 먹는다.
배가 암만 고파도 쓰레기통은 뒤지지안는다.
어느날부터 우리 사무실을 제집처럼 드나들기시작하고, 새끼들도 6마리나 낳고,
다 분양 보내고...다시 또 본능에 충실하여 밤마다 마실을 나간다.
중성화수술을 해주려고해도 말못하는 동물을 맘대로 해주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다.
어쨌뜬 다시 본능에 충실한 시기가왔으니 나로선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
엉덩이 두드려주는것도 매번 해줄수없는일;;;
주차장 건너 옆집 옥상에 사는 도둑 고양이가 서로 신호를 보내고있다.
오늘밤에 데이트 약속 시간을 정하는건가;;
퇴근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문앞에서 나갈려고 기다린다.
지능이 상당한 -_-; 것으로 느껴진다.
지금은 배가 부른거 같은데 한달전쯤 더 된 사진이니...
조만간 또 다시 새끼고양이들이 사무실을 뒤덮을듯하다..
정신없던데... ㅋ(-_-)ㅋ
우리아버님 말씀 :
생물이 자손을 번창시키는것은 최선을 다해야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기 자식을 낳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한다.
- 요즘 사람도 아닌것이 사람흉내내고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너무 흉흉한 세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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