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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유혹 본문

비연~♡/러브스토리& ing

남편의 유혹

비 연 2010. 7.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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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남편의 유혹?
이게 무신 소리냐구?

ㅎㅎ

어느 한가로운 날 저녁
밥을 먹은후 갑자기 그런다

"바람도 쐴 겸 동네 한바퀴 돌고오자"

오키~

간만에 이게 왠일인가 싶어
(뭐 할말있나 싶어 사실 조금 긴장도 하고..;;)
후다닥 옷도 입고~ 산책을 나갔다

우리집은 앞산 바로 밑이라
이사오기 전에는 앞산에 매일매일 운동하러 갈수있겠다며 좋아라했었다..

버뜨~!
이사온지 10달정도 되었는데
산에 운동이라고 간건... 두어번..
오늘처럼 산책겸.. 걸어서 나간건..
처음!!!!!
-_-;

뭐,, 아무렴 어떠냐~
그래도 전혀 안 가본건 아니니깐;;

암튼~
충혼탑까지 손 꼭 잡고 휘~ 돌아봤다
돌아오는 길엔,,
옆동네의 멋진 단독주택들 감상하면서
우리도 꼭 저런 마당있는 단독주택 만들어서 살자면서
언제가 될지도 모를 말을 주고 받으며..;;;
뭐.. 당장 내일이 될수도 있는 거니까!!
이런말도 몬하면 무슨 재미로 사누 ;

이렇게 산책 간단하게 다녀오고나니
기분도 한결 좋아지고~
떄마침 수박도 있기에 꺼내서 신나게 먹었다

자자~
이제 나온다

남편의 유혹!
두둥~

신나게 먹다말고
갑자기 신랑이 그런다

남편의 유혹~ 남편의 유혹~ 응?

난 먹는데 정신이 다 팔려
고개는 들지도 않고

어 어~
대답만 열심히 해댔다

그러다 느낌이 조금 이상해서
(왠지 자꾸 봐달라는 느낌을 받았다.. 여자의 직감은 아니고..;;
말투에서 느껴지는 무언의 압력같은...ㄷㄷ)
고개를 들었는데

푸핫!!!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편의 유혹이란다


이러고 있다!!!!!

수박씨 하나를 눈밑에 붙이고는
나더러 봐달라고 저러고 있었다

나는 먹던 수박 뿜고~
ㅋㅋㅋㅋ

물론...
초상권은 없지만  살포이 가렸줬다ㅋㅋ

뭐... 아직 벌어둔 돈도 없구
모아둔 돈도 없지만
아직은 젊고!!! (젋다라고 믿고싶다;)
둘다 건강하며!!(둘다 비실(??;;)대긴하지만 크게 아픈데는 없으니까;)
다툴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씩~ 한번 웃어주는걸로
잘 넘어가며~
열심히 밥도 잘 챙겨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돈도 곧  들어와주시겠지!!!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좀 빨리!!!! 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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